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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문수

차량통행 잦은 곳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신속한 보수공사 필요해

두 달전 보수한 장소에 또 다시 싱크홀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5시, 전남 여수시 남산동 북6길에 발생한 싱크홀. 가로 110cm, 세로 150cm, 깊이 52cm 규모다. 사고를 우려한 인근 주민들이 차량통행을 막았다.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도로는 시장과 원예조합으로 가는 차량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 신속한 보수공사를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우려가 큰 곳이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여수시 서교동에서 돌산방향으로 100여 m 진행하다 원예조합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사고를 우려한 주민들이 당국에 신고한 후 임시로 출입금지선을 치고 차량통행을 막고 있다. 인근에서 사업을 하는 주민 김아무개씨의 얘기다.

"17년전에 우수관 공사를 했어요. 그런데 집으로 통하는 지선에서 물이 샌다고 들었습니다. 두달 전 쯤 시청에서 보수공사를 했는데 또 다시 가라 앉았네요."

김씨에게 "이번에 내린 비 때문에 발생한 싱크홀인가?"를 묻자 "비 때문은 아니고 지반침하 현상"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시청에 신고를 했는데 퇴근시간이 넘어서인지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며 불만을 표시했다. 더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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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인권, 여행에 관심이 많다. 가진자들의 횡포에 놀랐을까? 인권을 무시하는 자들을 보면 속이 뒤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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