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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저마다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유권자의 몫이다. 이에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과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닌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 점검할 수 있도록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후보자들이 제출한 답변서를 토대로 선거기간동안 각 분야별로 나누어 보도하고자 한다. 참고로 김석환 후보는 답변서를 보내지 않아 게재되지 않음을 밝힌다.  <기자주 >

첫 번째로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시 조성 6년 차를 맞고 있다. 이에 내포신도시로의 인구유출과 읍면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착 내포신도시 발전도 더디게 진행돼 지역개발과 발전방안에 대한 군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군수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점검하고자 한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후보

"역세권 개발사업, 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군수후보 .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군수후보. ⓒ 이은주

▲군청사 이전에 대하여
"홍주성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안으로서 홍주성 복원사업의 진척과 문화공약에 있는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면서 충분한 의견수렵 과정을 거쳐 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 예산 행정구역 통합
"이웃 시군과의 통합은 명칭 등 지역민의 자존심과 밀접한 사안으로서 공동으로 함께하는 시장의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한다. 일방적 추진계획은 안된다."

▲내포 열병합 발전소 해결방안
"고형폐기물연호(SRF) 열병합발전소 건설대신 LNG 또는 수소연료 발전소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한다. 이는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시간이 좀 필요하기는 하지만 러시아 천연가스 연결사업이 실시되면 현재보다 1/4 가격(소비자가 기준)으로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방안으로도 최적의 조건이라고 보아야 한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문화공약에 있는 '한성준 춤 페스티발' '문화거리 조성사업' 으로 문화예술인의 존재로 유입되는 사람들로 인한 원도심 활성화방안과 2020년 완공예정인 수도권복선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사업에 문화거리 조성사업 및 농산물 혁신유통을 위한 통합물류센타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후보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유치 및 첨단의료특화단지 조성
"충남도지사 후보가 추진하는 혁신도시를 내포와 홍성 사이에 유치함과 동시에 첨단의료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채현병 군수후보

"유럽동화마을, 명동거리, 전통시장 활성화로 상상이상의 지역발전 이룰 것"

바른미래당 채현병 군수후보 .
바른미래당 채현병 군수후보. ⓒ 이은주

▲군청사 이전 및 홍성,예산 행정구역 통합
"군청사 이전은 제2의 원도심 공동화! 군의 갈등으로 해묵은 주제로만 여겨졌던 예산·홍성군 통합 문제를 통큰대회, 통큰합의, 통큰양보로 통합시를 완성하겠다.
첫째. 통큰 대회-홍성,예산 통합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교류를 통한 통합분위기 조성
둘째. 통큰 합의-홍성,예산 군수, 군의회가 합의하여 조건 없는 통합시 조례제정
셋째. 통큰 양보-지명 홍성시, 시청사 예산지역 위치, 지명 예산시, 시청사 홍성지역 위치 양군의 통큰 양보로 통합시 완성. 채현병이 통합시청사로 도시발전을 완성하겠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상상이상의 지역발전을 이뤄내어 원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겠다. 첫째. 홍성읍 유럽동화마을-역사와 전통문화만으로는 도시발전을 완성할 수 없다. 주5일 근무와 법정근로시간 단축(68시간→52시간)변화에 맞추어 가족·연인·동호회 단위의 관광증가에 부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겠다.

둘째. 홍성읍 캐릭터 기차마을-장항선 직선화 사업으로 폐철도를 탈바꿈하고 신성역을 리모델링하여 캐릭터 기차마을을 조성하겠다. 가족단위의 관광객 놀이터로 만들어, 홍성의 문화가치를 확 올리겠다.

셋째. 랜드마크 (용봉산 짚와이어)-하늘전망대와 350m 상공에서 1km 하늘길 비행! 홍성군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넷째. 명동거리 활성화-복개주차장內 고속시외버스 정류소를 설치하여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명동상가內 길바닥 3차원 그림거리, 조명거리를 조성하여 머물며 소비하는 명동거리로 만들겠다.

다섯째. 홍성시장 활성화-홍성상설시장과 홍성시장 양쪽 상권을 하나로 묶어 통합 전통시장을 만들겠다. 주차타워 설치로 접급성을 확보하고 홍주쇼핑 1층 사통팔달 개조하여 이동성과 편리성으로 충청남도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겠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지방선거#홍성군수 후보#정책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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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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