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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운데)가 2일 오후 울산시 북구 정자항에서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왼쪽 두 번째), 강석구 북구 국회의원 후보(오른쪽 두 번째)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운데)가 2일 오후 울산시 북구 정자항에서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왼쪽 두 번째), 강석구 북구 국회의원 후보(오른쪽 두 번째)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2일 "바른미래당이 지방행정을 맡으면 문재인 정부가 망가뜨린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북구 정자회센터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만난 시민들은 어느 때보다 '먹고 살기가 어렵다'고 호소하고, 특히 영남 5개 시·도에서 경제가 좋지 않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살림살이하는 단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이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도록 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의 전망을 묻는 말에 유 공동대표는 "현재 여론조사 숫자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본다"면서 "13일 선거가 끝나면 지금 여론조사와는 많이 다른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어 북구 화봉시장, 남구 삼산디자인거리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연설은 하지 않고, 대신 일일이 유권자들의 손을 잡으며 바른미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유 공동대표의 지원유세에는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와 강석구 북구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당 소속 후보들이 동행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승민#안철수#바른미래당#6.13지방선거#울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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