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동네는 물론 사람들 마음까지 화사하게 밝혀주는 벚꽃을 피워내는 벚나무. 여름이 오자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준다.
더위에 지친 자전거 여행자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열매 버찌까지 내어준다. 벚나무가 아닌 '벗'나무로 느껴진다.
참고로,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을 불력으로 막아내고자 만든 팔만대장경의 상당수가 벚나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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