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7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남지방경찰청에서 후원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는 '사람이 먼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교통사고 감소에 유공이 있는 일반인과 공무원, 민간단체를 선발해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478명에 대한 부상 지급과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감소 실적을 토대로 선발된 교통사고 감소 업무 유공자 38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 교육감을 비롯해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진부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