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본격적인 여름 해수욕장 개장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철 맞이 강릉관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강릉선 KTX를 연계해 국내여행 수요창출을 유도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올림픽유산의 관광자원화 및 포스츠올림픽 관광상품화를 위해 '여름휴가는 국제빙상 스포츠도시 강릉으로 가즈아!'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역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및 하이강릉관광협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릉시지부, 강릉시정평가단, 주문진해변운영위원회, 주문진지역 봉사단체, 강릉그린실버악단, 여행사 등 관광 유관단체 130여명이 참여해 여행상품 세일즈, 거리공연, 체험이벤트, 거리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원한 여름해변을 비롯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강릉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국제빙상 스포츠도시를 강조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감동의 주역인 올림픽유산 컬링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 맞이 캠페인을 맞아 올림픽유산 관광상품화와 금진해변 서핑 랜드마크화 시책과 연계해 개발한 관광상품의 홍보마케팅을 통해 강릉만의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 목적지가 되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