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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7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7일)
- 전국 내륙, 경북 동해안 : 5~5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대구 35℃, 부산 33℃, 속초 28℃ 등 전국이 27~35℃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 안팎까지 오르며 계속해서 무덥겠다.

모레(9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겠다.

자외선 지수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매우 나쁨' 단계가 되겠고, 강원 영동은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이 1~3m,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0.5~2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경우에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8일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9~1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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