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한반도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24일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대상 휴업 명령을 결정했다.
23일 경남도교육청은 경남지역 태풍경보 발령에 따라 부교육감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24일 유·초·중·특수학교 대상으로 휴업명령을 결정했다. 교육청은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휴업을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긴급히 안내 했다.
교육청은 휴업과 관한련 결정내용을 긴급재난문자서비스(CBS), 방송자막, 학부모 문자전송을 통해 빠르게 전파했다고 밝혔다.
23일에는 하동과 남해를 포함안 경남지역 77개 학교가 휴업했다.
경남지역 학교는 유치원 684곳, 초등학교 520곳, 중학교 267곳, 고등학교 190곳, 특수학교 9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