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의 인천 시민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는다. 주제는 '내가 꿈꾸는 인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기념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시장 토론회'는 10월 8일 오후 1시40분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운동장에 열린다.
인천시는 "이번 '시민시장 토론회'는 새로운 인천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인천시의 주인인 시민시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와닿는 정책을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토론 주제는 '내가 꿈꾸는 인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로'이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인천시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인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인천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500인 시민시장들에게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는 민선 7기 인천시 정책이나 다양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종우 인천시 소통담당관은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 한마디 한마디가 인천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의 주인인 300만 시민 모두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시장 토론회'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 가운데 4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기에 토론을 도와줄 사람 50명이 결합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 인천시 홈페이지 : http://www.incheon.go.kr○ 전화 : 032-440-2199, 440-2181~4, 440-2189 ○ 팩스 : 032-440-8722 ○ 이메일 : muspia1234@korea.kr
▲인천시는 오는 10월 8일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기념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