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경영학)인 김상표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다.
김 작가는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개인전 'Amor Fati'를 시작으로 연이어 6월과 7월에는 '존재론적 물음으로서 얼굴성'이라는 주제로 2, 3회 개인전을 열어 지금까지 총 168점의 그림을 선보였다. 두 번째 개인전 작가노트에서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수많은 얼굴들을 그리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5점이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이다. 김 작가는 연세대 경영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그는 "경영과 예술 그리고 철학을 융합하여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