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지욱철 등)은 지난 8일 견내량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벌여 200포대가 넘는 분량을 수거하였다.
이 단체는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지난 6일 이후 화삼어촌계 및 화포어촌계 구간 해안에 쓰레기가 대량으로 범람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 단체는 "4시간에 걸친 작업 결과 대형 스티로폼 그물망 12개 분량, 소형 스티로폼과 밧줄 등 해양쓰레기 200포대 분량을 수거하고 깨끗한 해안 모습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