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한은정 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는 '전국 지방의회의원 친환경 부문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5일 창원시의회는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한 의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뽑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해, 전국에서 광역의원 4명과 기초의원 16명을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9~11월 사이 전국 지방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는 김태식 부산북구의회 의원도 포함되었다.
한은정 의원은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에서 '녹색의원상'을 받기도 했다.
한은정 의원은 "환경은 미래 세대의 희망이고 힘이자 경쟁력이다"며 "새로운 환경현안들에 대한 예방 행정을 펼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