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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3일 창원시의회 앞 시위.
2월 13일 창원시의회 앞 시위. ⓒ 윤성효
 
"마산야구장 명칭 아니면 끝장 투쟁 불사한다."

2월 14일 오전 창원시의회 앞에 시민들이 이같은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바른미래당 마산합포지역위원회(위원장 정규헌)가 '마산야구장' 명칭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창원시의회는 이날 임시회를 열어 '창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심의한다.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먼저 심의하고, 상임위에서 결정된 안이 넘어오면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게 된다.

창원시는 옛 마산종합운동장에 짓고 있는 새 야구장의 명칭을 '창원NC파크'로 정해 시의회에 넘긴 것이다. 그러나 마산지역 시민들은 야구장 명칭에 '마산'이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은 "마산살리기범시민연합은 그동안 계속해서 '마산야구장' 명칭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명칭은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으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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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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