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들이 '공정경선'을 다짐했다.
김영수, 양문석, 최상봉, 홍순우, 홍영두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통영지역위원회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당내 경선이 자칫 과열될 경우 보궐선거에 악영향이 있다는 점을 공감하고, 후보자 비방이나 향응 제공 등의 행위를 일절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후보자들이 서명한 서약서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된다.
민주당 통영고성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은 3월 4~5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며, 경선 결과에 따른 후보자 확정은 8일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