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60km 떨어진 두나우바로시(Dunaujvaros) 지역 다뉴브 강에서 헝가리 대테러청 잠수사들이 특수 훈련된 개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은 실종자 한 명의 유해를 수습한 곳에서 멀지 않은 지점이다. 이번 수중 수색에 동원된 특수견은 독일에서 파견됐다.
육지에서의 수색 작업에는 헝가리의 '스파이더 구조 팀' 소속 특수견이 동원됐다. 헝가리 최고의 민간 구조팀으로 알려진 스파이더 구조 팀은 몇 해 전 인도 지진 때도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