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산본로데오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기념식 및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고등래퍼 김호진과 팝페라 그룹 바리오아츠 등의 식전 및 축하공연등이 열렸고 이후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페이스북으로도 생중계됐다.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군포시의 주요 시책사업을 살펴보는 발자취 영상이 상영됐다. 그 다음 한대희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는 동시에 도시 비전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후에는 시민들과 한 시장의 대화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시장 개인에 대한 궁금증이나 시의 정책 및 사업과 관련해 질문했고, 한 시장은 솔직하게 답변하는 모습이었다.
기념식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았으며 지난 19일부터는 SNS(페이스북)를 이용해 토크콘서트를 홍보하면서 '한대희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접수했다고 한다.
한대희 군포시장 취임 1년간 공약사업 51가지 중 14개 사업을 완료해 전체 평균 52.4%의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한다. 지난 24일 개최한 '민선 7기 1년 성과 및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공약·지시사항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다.
추진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 시장의 공약사업 중 교육·청소년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 이행률이 상대적으로 높고(각 59%·58%)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유아·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케어서비스 실시 등의 사업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