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무원노동조합,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군포시 새마을회, 군포시 바르게 살기, 경제침략 아베규탄과 평화를 위한군포시민행동, 이조숫불갈비, 군포시의회등 다양한단체에서 현수막을 거리에 설치하고 있다.
앞에서는 한국을 우방이라고 해놓고 뒤로는 수출규제, 백색 국가 제외,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역사적·경제적 도발을 서슴지 않고 우리 국민을 우롱하고 수출 주력산업을 흔들고 있다.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침략행위와 역사 왜곡 중단,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 일본 전범 기업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의 제73회 은어축제에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무역 보복 사태 이후 일정 및 사절단 파견 계획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아츠기시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2005년 2월 체결됐고, 그 이전인 2003년 6월부터 총 110회의 교류를 이어오는 등 우호 관계가 돈독했으나 일본과의 외교와 경제 관계에 갈등이 깊어지자 교류 추진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