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가 경남도 마을어장의 해삼자원 증강을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자체 생산한 해삼 종자 25만 마리를 6개소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해삼은 지난 5월 수정란을 받아 7개월간 사육한 것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4월에도 어린해삼을 경남도 내 10개소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25만 마리를 방류하여 올해 총 50만 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이인석 소장은 "앞으로도 마을 앞 어장의 주생산 품종인 해삼을 비롯하여 전복, 바지락, 갑오징어, 살조개 등 경제성이 높은 고소득 품종 연구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