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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 경남도의회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 본회의를 마무리 하면서 "지난 1년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의회의 변화를 정착시켰다"고 했다.

경남도의회는 13일 제368회 정례회 제6차본회의를 열어, 5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 마지막 의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상열, 김현철, 심상동, 이영실, 강철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 해결을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이상열 의원(양산2)은 "지방도 1022호선(물금∼토교) 확장", 김현철 의원(사천2)은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피해 이대로 두고만 볼 것인가", 심상동 의원(창원12)은 "진해 도로망 건설사업 문제의 대응방안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영실 의원(비례대표)은 "진주시 화석산지와 공룡 발자국, 지속 가능한 서부경남 관광자원으로 만들자", 강철우 의원(거창1)은 "누구를 위한 의회입니까?"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 도의회는 "경상남도 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9건, "2020년 경상남도 예산안 등 예산안 및 기금안" 3건을 처리했다.

또 도의화는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동의안 4건,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대량해고 철회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4건을 처리했다.

김지수 의장은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 된다"며 "지난 1년간 우리 도의원 모두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의회의 변화를 정착시키고, 그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김 의장은 "회기 일수와 도정질문 횟수를 놀려 의정운영의 활성화를 꾀하였고, 정책지원과 미디어 홍보팀을 신설‧운영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했다.

또 그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안 발의 건수는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의안처리 건수도 60% 이상 증가하는 등 2019년 도의회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신 의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남도회는 2020년 첫 회기를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 예정이다.

#경남도의회#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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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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