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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 창원시청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이 경남 창원에도 생겼다.

창원시는 살인과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심리지원 전문기관인 '창원스마일센터'를 진해구 자은동에 설치하고 19일 개소식을 열었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에서 광역자치단체별로 확대 설치하고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시설이다. 이곳은 전국에서 열네 번째로 설치되었다.

스마일센터는 지상 3층의 건물에 상담실, 생활관, 집단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수탁해 운영한다.

창원시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 심리평가와 심리치료, 임시숙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져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빠른 치유와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져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부터 스마일센터가 정식 운영돼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허 시장은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상처와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 창원시청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범죄피해자 심리지원시설 ‘창원스마일센터’ 개소식. ⓒ 창원시청

#스마일센터#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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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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