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불리며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예로부터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났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 태진아 축하공연, 함양곶감 트롯가요제 예선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5일까지 나흘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