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났다.
3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경 폐차장 관계자가 작업 중 화재를 목격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창녕소방서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후 5시 19분경 화재 초기 진화를 벌였고,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로 인해 1개 공장동이 소실되었고, 폐차 50여대와 작업 기자재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폐차 절단작업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