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의 새 대표이사에 LG전자 상무 출신인 박진관(62)씨가 선임되었다.
30일 경남도는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임시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남FC 구단주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다.
박 대표이사는 "경남FC의 2부 리그 강등 이후에 맡게 된 대표이사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복한 명문 도민구단,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거듭 나도록 구단 임직원들과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K리그1 복귀를 목표로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팀을 적극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될 것이며, 축구팬과 적극 소통하며 구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관 신임 대표이사는 선임과 동시에 올 시즌 준비를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