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는 7일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없다. 6일 경남지역 조사 대상 유증상자 4명에 대한 검사 결과, 7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7일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 발생 대응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루 전날 조사대상 유증상자 4명은 중국 입국자 1명과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에서 각 1명씩 입국자로, 이들은 보건소를 통해 신고해 왔던 것이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에 대해 즉시 검사자로 분류해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경남도는 이들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자'로 분류해 검사 음성 판정 후에도 역학조사관이 감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남지역에는 '의사환자' 61명이 나왔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7명이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사회내 전파와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사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와 정보 공유, 시설 및 장비, 인력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