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31일 사이 '진주사랑 상품권'을 10억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전체의 침체가 예상되어, 당초 5월에 발행 예정이었던 2차 '진주사랑상품권'을 3월에 조기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올해 30억 원 발행규모로, 지난 1월에 1차 판매된 10억 원의 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시민의 높은 호응으로 1달여 만에 판매 완료 됐다.
진주사랑상품권은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경남 진주시청 전경. ⓒ 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