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지역 16번째 환자다.
4일 대전시는 유성구 신성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이 환자는 지난 달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딸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 환자에 대한 자세한 동선 등은 역학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운대 내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