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20명이 늘어 총 4326명이 됐다. 다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경북 지역 환자 861명을 합하면 대구·경북 확진자만 5187명으로, 국내 전체 확진자 5766명 중 90%를 차지한다.
대구 사망자는 하루새 3명이 추가돼 총 25명으로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총 36명으로, 지역별로는 대구 25명, 경북 10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관련 기사 :
코로나19 34, 35번째 사망자 대구서 발생).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 확진자 증가수(320명)는 전날(405명)보다 85명 감소했다.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대구 확진자 수는 ▲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후 ▲ 19일엔 10명 증가, ▲ 20일엔 23명 ▲ 21일에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이 각각 증가했다.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사망자 관련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