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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5일 오후 5시 이후부터 6일 오전 10시 사이에 창원과 창녕에서 각각 한 명씩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현재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이들 가운데 완치해 퇴원한 확진자는 4명으로, 현재 72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창원에서 추가 발생한 '창원 23번' 확진자는 한마음병원 수술실간호사다. 57세인 이 확진자는 같은 병원 간호사인 '창원 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1번' 확진자는 2월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창원 23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되어 그 뒷날부터 자가격리되어 있었다.

'창원 23번' 확진자는 당초 3월 6일까지 자가격리되어 있을 예정이었다. 5일까지 무증상이었던 이 확진자는 이날 격리해제를 위한 2차 검사 때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이 확진자는 2월 22일부터 자가격리되어 있어 추가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 마산의료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창원 23번' 확진자의 남편과 2명의 자녀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창원 한마음병원에서는 간호사와 의사, 직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 한마음병원은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상태에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상태에 있는 창원 한마음병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상태에 있는 창원 한마음병원. ⓒ 윤성효

#코로나19#창원 한마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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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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