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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04명이 경남지역 6개 병원에 분산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일 오후 5시 경남도는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환자들 가운데 음압병상은 9명, 일반병상에는 195명이 입원해 있다. 창원병원에 입원해 있던 1명이 영남대병원으로 전원했다.

마산의료원에 1명(경증), 국립마산병원에 101명(경증), 진주경상대병원에 3명(중증, 음압), 창원경상대병원에 1명(중증, 음압), 양산부산대병원에 5명(중증, 음압),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93명(경증)이 입원해 있다.

경남에서는 10일 오전 10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거제에 사는 20대 남성이 확진자가 나와, 현재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는 80명이다.

경남 확진자(80명) 가운데 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나머지 71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지역 확진자는 마산의료원 59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2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 입원해 있다.

경남에서는 2월 2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고, 3월 7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다가 10일 오전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지역 6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경남지역 6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경남도청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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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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