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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6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 진입로 앞에서 소속 장병들이 방문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육군 50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부대 출입구에 검문소를 설치, 부대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소독제 사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 진입로 앞에서 소속 장병들이 방문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육군 50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부대 출입구에 검문소를 설치, 부대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소독제 사용을 실시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방부는 16일 군 내 코로나19 완치자가 2명 늘어 총 12명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지난 12일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비해, 전날 경기 포천의 육군 병사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군 내 코로나19 완치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각 군별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8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완치 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50여 명이며,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000여 명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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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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