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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에서 신천지 신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다.
충북 충주에서 신천지 신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다. ⓒ 김대균
충북 충주시에 거주하는 30대 신천지 신도가 도내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30대 신천지 신도 A씨는 18일 오전 8시 20분경 코로나19 확정 판정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무증상 상태로 충주 건국대학교병원을 찾아 검체 채취로 검체 검사 결과를 받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5일 전 인후통 증상으로 한 병원으로 찾았으나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7일 충북 26번째(충주 거주) 확진자 B(여·55)씨의 아들 C(25)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동생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어머니 B씨는 확진 판정 후 아들 C씨에 대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나와 격리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들 C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0대 신천지 신도와 20대 남성에 대한 접촉자와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완치자는 모두 5명으로 나타났다.

충북 첫 확진자였던 증평 육군대위(31), 충북 8번째 확진자였던 17전투비행단 공군부대 하사(23), 5번째 환자 충주 어린이집 여교사(38), 2번째 환자 개인택시 기사(36)는 7일, 6번째 환자 콜센터 여직원(24)가 퇴원했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 9명, 음성 5명, 충주 6명, 증평과 단양 각 한 명씩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신천지 신도#충북 충주#코로나19#확진자#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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