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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일산서구청 앞 파주 방향 도로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을 연다.
고양시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일산서구청 앞 파주 방향 도로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을 연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일산서구청 앞 파주 방향 도로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 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농가 돕기' 방안의 일환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판매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1만 원과 1만5000원 두 종류가 각각 100세트씩 1일 2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다. 1만 원 꾸러미는 5개 품목, 1만5000원 꾸러미는 7~8개 품목의 채소류, 버섯 등 친환경농산물로 꾸려진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릴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판로가 막힌 학교 급식 납품 농가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공감한다"면서 "농가들의 한숨을 덜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장과 같은 공동 판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에서는 학교 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위해 취약계층 1000여 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고양시청과 3개 구청 및 공공기관 전 부서에 협조 요청한 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했다.

#드라이브스루#안심판매장#학교급식#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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