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기준 39명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3월 23일 이후 9일째 39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완치자는 1명이 늘어 모두 31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인원은 8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3월 31일) 대구 지역 육군 군무원 1명이 추가 완치됐다"라고 설명했다.
각 군별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 21명(완치 18명), 해군 1명, 해병대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군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 중인 인원은 1910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2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7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