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논산시로 12일 가족 3명과 함께 입국한 17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서 KTX 전용칸을 이용해 공주역에 도착했고, 이어 논산시 보건소 차량으로 이날 저녁 8시경부터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코흐트 격리에 들어갔다.
14일 진단결과 무증상으로 가족 3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6일 검사에서 이 여성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논산2번) 받았다. 엄마와 여동생은 음성판정을 나왔다.
확진판정 받은 17세 여성은 곧바로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음성판정을 받은 가족 2명에 대해서 추가로 14일간 개별격려가 이루어졌으며 가족 중 아버지는 타 지역에 거주해 접촉이 없었다.
해외입국자의 격려해제 전 진단검사는 논산시 특수시책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황명선 시장이 도입했다.
논산시는 이 사실을 즉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리고 역학조사와 함께 이들 가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유지하며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논산시와 계룡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논산포커스에도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