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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 고기 방류 행사.
6월 29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 고기 방류 행사. ⓒ 창원시청
  
 6월 29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 고기 방류 행사.
6월 29일 창원시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 고기 방류 행사. ⓒ 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옛 창원-마산-진해에서 통합한지 10년을 맞은 기념으로 어린 물고기 50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창원시는 29일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어린 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치가자미, 볼락, 돌돔 등 어린 고기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행사에 앞서 수협, 수산업경영인, 자율관리공동체, 어촌계 등 수산관련 단체의 어업인들 중 지역의 수산업 발전과 수산자원 조성에 힘쓴 유공 어업인 6명이 창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1차 산업인 수산업이 어업생산성 감소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 속에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고기를 방류한다"고 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활력있는 어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시#허성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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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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