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여군에서 13번째(충남16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입국한 20대 카자흐스탄 여성 A씨가 29일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입국 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3일부터 29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29일 오후 2시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A씨는 30일 오전 9시 40분 확진판정을 받아 오후 12시 30분경 자택에서 천안의료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보건소구급차를 이용해 대부분 이동했고, 접촉자로 밝혀진 남편 B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부여군은 확진자 이동 동선(자택)에 대해 모두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여에서는 지난 24일 81만에 12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 만에 또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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