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해외유입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양산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다.
경남도는 13일 오전 코로나19 발생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확진자는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무증상으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고, 이들 가운데 130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14명이 입원하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보면 창원 31명, 거창 19명, 김해 17명, 거제 17명, 진주 12명, 창녕 12명, 합천 10명, 양산 10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방문 관련이 40명으로 가장 많다. 6월 이후 경남지역 확진자 거의 대부분이 해외유입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508명이고, 이들 가운데 해외입국이 1461명이며 국내 발생은 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