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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충남 보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보령 2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정부·여당 규탄 집회 때 만난 서울 성북구 5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부터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다. 사진은 보령시 선별 진료소.
28일 충남 보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보령 2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정부·여당 규탄 집회 때 만난 서울 성북구 5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부터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다. 사진은 보령시 선별 진료소. ⓒ 연합뉴스

충남 보령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27일 밤 11시 기준, 보령에서 5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보령 2번째(충남 306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지난 18일 보령시보건소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27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보령시는 보령 2번이 양성판정이 나오자 자가 격리전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홍성과 태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 7번(충남 304번)과 태안 7번(충남 305번)이다. 이중 태안 7번은 10대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코로나19#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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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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