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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비봉면 김치공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보령과 청양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50대와 60대 여성으로 2명 모두 김치공장 직원이다.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418번(보령7·대천1동) 확진자는 10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무증상)를 실시했으며 11일 양성판정을 받아 충남중앙1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충남418번은 지난 2일 청양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3일부터 5일까지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6일부터 10일까지는 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했다.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으로 접촉자는 자택에서의 가족 2명이 전부다.

청양에서도 11일 바봉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여성이 청양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21번 확진자도 보령7번과 마찬가지로 지난 2일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령시와 청양군은 확진자 자택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청양21번 확진자는 입원 의료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할 예정이다.

 청양 김치공장과 관련해 청양에서는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근 보령과 홍성 등의 관련 확진자는 6명이다.

한편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에 입원한 충남406번 확진자(금산8)가 11일 오전 9시 30분 사망, 충남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청양군 김치공장#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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