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브란스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경남에서도 관련 추정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3일 오전 신규 경남 270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가 지난 7~11일 사이 세브랑스병원을 방문했고,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예정)이다.
이날 통영에 거주하는 내국인(경남 269번)이 해외유입으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경남에서 신규확진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67명(입원 35명, 퇴원 232명)이다.
큰사진보기
|
▲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
ⓒ 연합뉴스 | 관련사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