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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9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10월 19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경남에서 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경남도는 19일 오전, 김해 거주하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신규 '경남 300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공항에서 자택까지는 경기도 거주자인 지인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 확진자는 17일 김해 거주자인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18일 저녁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이 확진자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고,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없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10월에 경남지역 확진자는 9명이고, 지역감염 3명과 해외입국 6명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97명이고, 11명이 병원 입원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1153명이다.

한편,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인 '경남 298번' 확진자와 관련해 33명을 검사하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김해 거주자인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도는 "다행히 추석과 한글날 연휴 이후 도내 대규모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확실하게 진정세로 전환되려면 무엇보다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했다.

경남도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고 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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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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