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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부산 사하구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남해군-부산 사하구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과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28일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해군-사하구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태석 사하구청장,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김기복 사하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지역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조복수 사하구 남해군향우회장도 참석해 두 자치단체의 돈독한 관계 증진에 힘을 보탰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교통·물류 중심 도시이자 바다와 산을 끼고 있으면서 생태·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하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음은 물론 청년 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남해군이 한 형제처럼 닮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사하구에 많은 '남해 향우'들이 거주하고 있고 자신 역시 남해 남면 출신이라는 점을 들며 이번 자매결연이 당연하고 반가운 일이라고 화답했다.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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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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