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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4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11월 4일 오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회사원(2명)을 포함한 가족 5명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진단검사 대상이 1300여명으로 파악되었다.

경남도는 4일 오후 6시까지 파악한 검사 진행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남 321~325번' 확진자는 3~4일 사이 발생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경남 321번'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와 아버지인 '경남 322번' 확진자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각각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경남 321번' 확진자와 관련한 고등학교 학생 155명과 교직원 25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접촉자는 102명이고 동선노출자는 78명이다.

'경남 322번'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 40명, 동선노출자 675명 등 총 71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다른 3명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포함해, 이날 전체 검사 대상자는 1271명이다. 이들 가운데 고등학교 검사대상자 18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4명이 음성이고 1083명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5명 가족 확진자들 가운데 누가 먼저 어떤 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에 대해 아직 조사중에 있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22명이고, 이들 가운데 23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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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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