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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새로 생겼다.

경남도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5명(경남 961~965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36명(930번~965번)이다. 12월 들어 계속해서 두자리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일 7명, 2일 13명, 3일 16명, 4일 27명, 5일 16명, 6일 16명, 7일 13명, 8일 29명, 9일 16명, 10일 12명, 11일 17명, 12일 24명, 13일 28명, 14일 16명, 15일 19명, 16일 30일으로, 현재까지 12월 확진자는 335명(지역 328, 해외 7)으로 늘어났다.

경남에서 하루 확진자가 제일 많이 나왔던 때는 11월 25일 45명, 26일 39명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962명이고, 이들 가운데 입원 273명과 퇴원 687명, 사망 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사천, 진주, 창원, 김해에서 나왔다.

사천 확진자는 2명(961~962번)은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판정을 받았다.

962번은 사천 소재 노인복지센터 종사자로, 이날 오전 확진된 958번과 직장동료로 확인되었다. 해당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1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963번과 창원 확진자인 964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965번은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기존 경남 693번, 702번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현재 경남지역 전체 자가격리자는 5209명이다.
 
 코로나19 예방 대책.
코로나19 예방 대책. ⓒ 경남도청

#코로나19#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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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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