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 아래 4차위)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사회‧경제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4차위는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뉴딜과 데이터 댐 구축 등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해 왔다. 또 사회‧경제 각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지원(공공혁신·일자리·교육·중소기업·스타트업·사회보장 및 돌봄체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 및 정부 부처 담당자들과의 직접 토론, 실시간 시청자 질의답변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의 변화 대응과 디지털 활용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것.
윤성로 위원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은 사회 전반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의 변혁을 사회 각 분야에서 내재화(internalization)할 수 있도록 분야별 지원 방향을 선제적‧구체적으로 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사회‧경제 혁신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민간‧정부 부처와 함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각 주체가 데이터를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및 플랫폼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차위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
https://www.youtube.com/c/kr4thir/featured )를 병행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