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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낸 국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김정숙 여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낸 국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 영상 갈무리
 
"대면의 반대말은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라고 합니다.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온기를 나누며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은 봄을 기다리기보다 봄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https://chest.or.kr)가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낸 국민들에게 영상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으로 희망으로 열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결실이므로, 김 여사는 오늘 감사 영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임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영상 메시지(함께 이뤄낸 기적)를 통해 '모두가 힘든 시절 함께 이뤄낸 기적의 100도'임을 강조했다"면서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4일 '2020 기부 나눔단체 초청행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 14개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숙 여사는 고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 김윤옥 여사에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됐다. 

한편, 임 부대변인은 "올해는 모금 목표액(3500억 원)을 지난 1월 20일 달성(3783억 원)하며 조기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각별하다"면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100도를 달성하게 됐고, 최종 모금액은 4009억 원이며, 최종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14.5도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2020년 사랑의열매 연간 모금액이 8462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면서 "전년대비 1922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6540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숙#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100도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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