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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인사권독립 추진단이 9일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시의회 인사권독립 추진단이 9일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후속 조치로 인사권 독립 추진단(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출범한 T/F추진단은 9일 오후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기타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 등 8개 분야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9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는 실질적 자치분권을 위한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우리 의회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T/F추진단은 김부섭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의정정책관, 입법담당관, 운영전문위원 등 8명으로 지난 1일 출범했고 T/F추진단을 지원하는 총괄지원팀도 구성했다.

T/F추진단은 앞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과 관련된 지방공무원법, 지방교육훈련법 등을 검토해 행정안전부 및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 시의회 조례, 규칙 제·개정 사항도 준비한다.

#대구시의회#인사권 독립#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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