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감염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1169명(해외입국자 52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16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직원인 아산 32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한 1169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1160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1160번 확진자는 아산 32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결국, 아산 323번 확진자와 관련해 본인을 포함한 가족 5명과 지인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1165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30대이고, 1166번·1167번 확진자는 미취학아동이다. 이들은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집단감염과 관련된 111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8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30대로, 1154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발열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