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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목욕탕(사우나)'에 이어 거제 '유흥시설'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35명이 발생했고, 지역별로 보면 진주 13명과 거제 22명이라고 밝혔다.

진주 신규 확진자(13명)는 ▲ 진주 회사 관련 7명 ▲ 진주 목욕탕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 ▲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 해외유입 사례 1명이다.

거제 신규 확진자(22명)은 유흥시설 관련이다. 거제에서는 14일 '목욕탕' 관련해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이후 방역당국이 검사를 벌여왔다.

방역 당국은 거제 목욕탕과 유흥시설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151명이다. 진주에서는 '회사 관련' 등 다른 감염경로에 의한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다.

경남지역 전체 확진자를 보면, 10일 8명, 11일 56명, 12일 62명, 13일 51명, 14일 31명에 이어 15일(오후 1시 30분까지) 53명이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92명, 퇴원 2139명, 사망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443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대응·현황 설명을 통해 신규 확진자 발생과 감염경로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15일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5일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 독자 제공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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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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