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팬클럽인 '이재명 지지자 모임(이지모)'가 대구지부를 정식 출범했다.
이지모는 지난해 10월, 공식 창립총회 이후 현재 900명에 가까운 지지자 단체 회원방과 60여 개의 전국 조직과 해외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약 3000명으로 이재명 팬클럽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후 권리당원 모집운동 캠페인과 함께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한 주요 업적을 널리 알리고, 가짜뉴스대책위를 구성하여 이 지사에 대한 허위정보를 바로 잡는데 집중했다.
이지모 대구지부는 지난해 이지모 창립과 동시에 대구지역에 이지사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SNS와 카톡방 등 온라인으로 지지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6일, 대구 매일가든 11층에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대구 시민들이 모여 유튜브 채널 '이지모TV'로 통해 생중계하며 비대면 출범식을 선언했다.
노상석 임시 대표는 "국민을 진정하게 섬길 줄 아는 이재명 지사와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필요하며, 공약률 96%가 그 결과를 말해주듯 충분히 검증된 인물이다. 적폐 청산과 공정사회를 위해서 동참하겠다"라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친문으로 분류되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의 임대윤 전 대구시장 후보도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다.
단체는 다가오는 23일 수원지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100여 개의 전국 지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